한국 vs 미국 축구 A매치 친선경기 결과 (2025년 9월 7일)
한국, 미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2-0 완승! (2025년 9월 7일)
2025년 9월 7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미국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과 이동경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한국이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치러진 중요한 평가전으로, FIFA 랭킹 15위 미국을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거둔 한국의 성과는 매우 고무적입니다.
⚽ 경기 핵심 요약 바로가기경기 결과 및 득점 장면
⚡ 전반 18분: 손흥민이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 수비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 ⚡ 전반 43분: 손흥민과 이재성의 연계 후, 손흥민이 이동경에게 내준 공을 이동경이 마무리하며 추가골!
경기 요약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전반 초반에는 미국의 빠른 공세에 다소 흔들렸지만, 수비의 핵 김민재와 골키퍼 조현우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특히 김민재는 미국 공격수 사전트를 완벽히 차단하며 수비진의 안정감을 보여줬습니다.
후반전에는 옌스 카스트로프가 김진규와 교체 투입되어 A매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는 독일 태생 혼혈 선수 최초로 한국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로, 이번 데뷔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졌습니다.
라인업 및 주요 선수
- 골키퍼: 조현우
- 수비수: 김민재, 이한범, 김주성
- 미드필더: 설영우, 백승호, 김진규, 이태석
- 공격수: 이동경, 손흥민, 이재성
경기 분석
한국은 전반 중반 이후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안정적인 빌드업과 빠른 전환을 보여줬습니다. 손흥민은 1골 1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며, 이재성 역시 두 골 장면 모두 관여하며 팀 플레이의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미국은 후반전 교체 카드를 통해 만회골을 노렸지만, 한국의 수비 조직력이 이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이재성 기록
- 손흥민: A매치 통산 52호 골 달성, 차범근의 한국 최다골(58골)에 6골 차 접근
- 손흥민: A매치 통산 134경기 출전, 홍명보·차범근의 136경기와 2경기 차
- 이재성: 이번 경기로 A매치 99경기 출전 → ‘센추리 클럽’ 가입 임박
중계 및 반응
이번 경기는 TV조선, tvN,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 한국 팬들은 손흥민의 활약에 열광했으며, 해외 팬들 역시 "K-리더 손흥민"이라며 그의 영향력을 극찬했습니다. 특히 전 한국 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이 현장을 찾아 아들 조너선 클린스만의 경기를 관전한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의 기록은?
A. A매치 52호 골과 134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며 최다 득점과 최다 출전 기록에 근접했습니다.
Q. 옌스 카스트로프의 의미는?
A. 독일 태생 혼혈 선수 최초로 한국 국가대표 A매치에 출전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했습니다.
Q. 다음 경기는 언제?
A. 한국 대표팀은 9월 10일 멕시코와 두 번째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결론
한국 대표팀은 미국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2026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손흥민의 기록 갱신, 이재성의 헌신, 카스트로프의 데뷔까지 화제를 모은 경기였습니다. 다가오는 멕시코전에서도 한국의 저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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